모형만들기

 

 

 

모형을 만들면서 어려운점이 참 많습니다

특히 자료가 없는경우 많이 힘들답니다

건축모형이야 건축 도면이 있어 자료파일 받아 레이져 가공작업후

조립하여 칼라마감 처리하면 만들어진다

하지만 연출모형이라든가 오래된 무기모형은 자료가 없기에

위의 사진애서 처럼 실측할수 있어 도면화 작업을 하는것은

그래도 참다행이다 그렇지만 실체가 없는경우에 이것을 연구한

박사님또는 전문가의 자문 데이터를 받아서  설계화를 하여야 한다

연출모형이란 일명 디오라마라 칭하기도한다 예를들어

행주대첩을 연출하는것도 자문을 구해 제작하여야 하지만

연출되는 인물 지형 무기 작은소품 연출까지도 그시대와 배경을

정말 극박한 현장감 있게 연출해야 하기에 수정하고 연출하고를

몇번이고 반복하여 완성하는 땀의 결정체 이기도 합니다

요즘 제가 보는 역사의 전시장들이 본틀을 벗어나고 있다고 본다

자꾸만 사업자들의 욕심을 채우는쪽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다

물론 영상으로 더욱 리얼하게 보여준다는 취지아래 사업비 어마어마하게

없애가며 진위가 벗어나고 있는 모습을 가끔보게된다

역사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소가 아닌 최첨단 영상으로 흥미위주의

장소로 변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우리는 옛것없이 살아오지 않았기에

과거를 밀어버리고 그터위에 새것을 새우지 말고 옛것을 알게하는 것도 소중하다고 봅니다